아까 탐라에서 천사들에게 키워진 악마x악마에게 키워진 천사 연성을 봤는데 카무오키로 보고싶다...천사들에게 키워진 악마가 오키타고 악마에게 키워진 천사가 카무이였으면. 

 천사나 악마는 알에서 태어난다고 들었던 거 같기도 한데 그 알이 겉으로 볼땐 차이가 안 나서 둘이 바뀐거였으면 좋겠다.
 천사들에게 온 알중에서 악마가 태어나자 천사들이 기겁하며 얼른 마계로 갖다버려야 한다고 했는데 몇몇 천사들은 그래도 우리가 키우면 악마여도 순수해지지 않을까요? 해서 논쟁이 일어나겠지. 그러다 천사장인 콘도가 사람 좋은 표정으로 갓 태어난 오키타 머릴 쓰다듬으면서

 "이렇게 우리쪽에서 태어난 것도 인연인데, 키워보지."

 해서 키우기 시작...악마쪽으로 간 천사 카무이는 오히려 반대로 악마들이 타락천사를 만들겠다고 키운거고.

 악마와 천사라고는 해도 악마에게 아예 선이 없는 것이 아니고 천사에게도 아예 악이 없는 건 아니겠지. 때문에 오키타는 악마치고는 착하게 자랐는데 그래도 가끔씩은 장난처럼 남들한테 시비 털고 했으면 좋겠다. 그럴때마다 다른 천사들은 '악마라잖아...' '악마의 자식...'하고 수근 수근 거리고, 그것 때문에 더 울컥한 오키타가 어이, 했는데 미츠바가 오키타 탁 잡으면서 참으라고 했으면 좋겠어. 미츠바는 오키타를 맡아키웠기 때문에 오키타는 미츠바를 엄청 따르겠지.

 카무이는 마계에서 신스케랑 어울려 다니면서 천사라고 깔보는 악마놈들을 다 쳐죽이고 다닐 것 같다. 악마들은

 "천사라며?!?! 악마로 태어날 놈이었던거 아니야...???"

 하고 경악하겠지. 그리고 얘네가 어느정도 자란 뒤에, 천계에서 길러진 악마가 있다는 소리에 카무이가 호기심을 가지고

 "헤에, 그 녀석이 나랑 바뀌었다는 소리네?"

 하면서 오키타 찾아갔으면 좋겠다. 천계로 직접 간 건 아니고, 천계와 마계의 그 사이에서 만났겠지. 오키타한테

 "안녕?"

 하고 웃으며 다가온 카무이의 흰 날개를 보며 오키타는 당연히 천사라고 생각하고

 '이런 놈이 있었나?'

 하면서 어, 하고 짧게 대꾸하겠지. 그럼 카무이가

 "네가 그 천사들이 키웠다는 악마야?"

 하고 묻고 오키타는

 "시비걸려고 온 거냐?"

 묻겠지. 카무이가 글쎄? 하다가 바로 오키타한테 주먹 날렸으면 좋겠다. 아무런 방어도 하지 못한 오키타가 뒤로 나뒹굴면서 어안이 벙벙하다는 표정으로

 "뭐야 너?"

 하면 카무이가

 "흠, 뭐야. 다른 악마들보다도 약한걸."하고 실망한듯한 표정을 짓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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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젯 카무오키로 헤어졌는데 오키타한테 달라붙는 카무이 보고 싶다. 분명 오키타는 카무이한테 헤어지자고 했는데 다음날 카무이가 아무렇지도 않게 오키타 자리에 앉아있다가 오키타 보고 활짝 웃으면서 

 "안녕~"

 했으면. 오키타는 표정 찡그리면서 카무이 내려다보다가 다른 자리에 가서 앉겠지. 그럼 카무이가 눈 땡그랗게 뜨고 오키타 쳐다보다가 다시 싱글벙글 웃으면서 오키타 앉은 자리 책상 위에 올라타고는 한손으로 오키타 볼 붙잡고 얼굴 들어올려서 자기 쳐다보게 했으면 좋겠다. 오키타가 손 탁 쳐내면 카무이가 대수롭지 않다는 말투로

 "뭐야~또 화났어? 이번엔 무슨 일인데?"

 하면 오키타가 덤덤하게 말하겠지.

 "헤어졌잖아."
 "누가?"
 "우리."
 "누가 그래?"
 "내가."
 "싫은데."
 "난 좋은데."
 "내가?"
 "제발 지랄하지 말고 꺼져."

 그그 오키타가 헤어진 이유는 그거였으면 좋겠다. 사귄것도 그냥 어느날 카무이가 장난처럼 사귈래? 했을 때 자기도 모르게 그럴까. 하고 사귀었던건데 연애가 맞나 싶기도하고 카무이의 집착이 장난이 아니라서. 결국 이별통보도 평소처럼 둘이 같이 앉아있다가 평소의 나른한 말투로

 "헤어지자."

 이거 한마디 하고 간 거였겠지. 카무이가 싫은 건 아닌데 자신을 누르는 느낌이 강하니까 그거에 거부감을 느낀거였으면 좋겠어.

 아무튼, 다시 원래 시점으로 돌아와서 카무이가 오키타한테 얼굴 가까이 들이밀고

 "난 헤어질 생각 없는데, 소고."

 했으면...
 어떻게든 카무이를 떨쳐내보려고 했지만 카무이가 안 떨어지고 맨날 오키타한테 붙어다녔으면. 그럼 오키타는 매일 카무이한테서 도망치고, 무시하고 하겠지. 그러다 어느날은 멀리서 보이는 카무이를 피하려다가, 도망 갈 곳이 없어서 그냥 될대로 되라, 하고 자기쪽으로 올 때까지 가만히 서 있었는데 카무이가 오키타 쳐다보지도 않고 무표정으로 쓱 지나쳤으면 좋겠어. 그럼 오키타는 뭐야...? 이러면서도 한편으로는 마음이 따끔하겠지.  그렇게 며칠 동안 카무이가 오키타를 아예 없는 사람 취급해서 오키타는 아 들러붙는 놈 없어서 편하네, 하고 말로는 중얼거리지만 속으로는 조금 짜증도 나고 속상하기도 하고 했으면 좋겠다. 그런 복잡한 마음으로 혼자 벤치에 앉아서 궁상떨고 있는데 카무이가 와서 예전의 그 웃는 표정으로 오키타한테

 "왜 이렇게 침울해?"

 하고 말 걸었으면. 오키타는 카무이가 말 건게 너무 오랜만이라 벙쪄있다가 순간 빡쳐서 자기도 모르게 카무이 머리 후려쳐라. 카무이가

 "한판하자는 거야?"

 하고 오키타 슬쩍 쳐다봤는데 오키타가 울듯말듯+화남 표정이라서 놀라겠지. 그리고는 피식 웃으면서

 "나 없으면 안 될 거 같지?"
 "아니. 너무 편해서 요 며칠 살 맛 나던데."

 오키타는 괜히 자존심 세우고... 하지만 이미 속마음을 다 눈치챈 카무이는 오키타 끌어안으면서

"무시하지마."
"....."
"내가 너 무시하는거 좆 같았지? 나도 그래."
"뭐,"
"우리 다시 사귈까?"

카무이가 저렇게 물으면 결국 오키타도 가만히 있다가 결국 자기도 카무이 끌어안으면서

"그럴까."

했으면...흑흑 카무오키 겨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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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타 야토 썰


 헐 미친 미친 오키타가 처음부터 야토였어도 개쩔었을 거 같아. 해결사에도 야토가 있고 쾌원대에도 야토가 있는데 진선조라고 있으면 안 된다는 법은 없잖아...?? 한 8살까지 카무이가 살던 별에서 살다가 지구로 온거였으면 

 카무이랑 오키타는 예전 별에서 라이벌 같은 사이였으면 좋겠다. 어린놈들 주제에 야토족 중에서도 제일 강했겠지. 틈만 나면 서로 죽이려고 덤비다가 8살때 카무이는 카무이대로 떠나고 오키타는 미츠바 몸이 약해져서 좀 더 공기 좋은 지구로 떠난거였으면. 그리고 오키타는 콘도를 만나서 진선조에 들어가고, 카무이는 하루사메에 들어가고. 오키타는 원작에서도 진선조 최강 검사지만 야토였다면 더더욱 최종 병기(?)같은 느낌이었겠지. 그리고 카무오키는 서로를 아쉽게도 죽이지 못했던 거슬리던 놈이라고 가끔 생각났을거야.

 카무이가 처음 지구에 왔을 때 문뜩 오키타가 지구로 갔었다는 걸 떠올리고 오키타를 찾아나섰으면 좋겠다. 수소문 끝에 에도로 간 카무이는 순찰 중이던 오키타를 발견하고 바로 공격하겠지. 오키타가 반사적으로 카무이의 공격을 막으면 카무이는

 "오랜만~"

 하면서 인사하고. 오키타는

 "재수 없는 놈이 왔네."

하고 중얼거리겠지.

 "실력은 녹슬지 않았어?"
 "널 죽일만큼의 실력은 남겨뒀지."
 "여전히 입만 잘 놀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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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설정

 카무오키 같은 그룹이었으면 좋겠다. 카무이가 매일 오키타한테 달라 붙어서 공식 컾이 카무오키...류봄님 말처럼 팬이 카무오키 사귀나요?! 했는데 오키타가 아뇨, 하기도 전에 카무이가 네! 하고 오키타 껴안아서 오키타가 잠시만요, 하고 카무이 팼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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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젯 카무오키 보고싶다...달달한걸루 보고 싶다...오키타가 추워서 목도리로 코까지 얼굴을 가렸는데 카무이가 앞에 오더니 목도리 내리고 오키타한테 모닝 키스-하면서 쪽 했으면 좋겠다. 오키타 표정:(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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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 빼빼로 데이니까...삼젯으로 오키타 자고 일어났더니 책상위에 빼빼로 올려져 있어서(이름 모를 여자애가 두고감) 생각 없이 뜯어서 먹었으면 좋겠다. 카무이가 그거 보고 속으로 '아 또 어떤 년놈한테 저런걸 받은거야?'하면서 오키타 빼빼로 뺏더니 하나 오키타 입에 물리고

 "가만히 물고 있어."

하고는 보란듯이 빼빼로 키스했으면...카무오키 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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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무오키 보고 싶다...헐 은혼이 카구라 대신 카무이가 해결사에 들어가는거였으면 어땠을까 나이는 그대로 대신에 지금의 광기는 좀 덜한...카구라가 누나였으면 좋겠다 카구라 5년후 모습으로 헉 구라상...ㅜㅜㅜㅜㅜㅜㅜㅜ 카구라 성격도...그 5년후 구라상 처음의 그 차가운? 성격이었으면 좋겠다(심쿵)
 아 그리고 원작에서 오키타랑 카구라는 만나면 싸웠지만 오키타랑 카무이는 만나면 오키타는 카무이 꼴도 보기 싫어하고 카무이는 오키타한테 강아지처럼 달려들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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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무오키 조직보스 카무이랑 뒷골목 도둑 고양이로 불리는 오키타 보고 싶다. 미츠바 병원비는 벌어야겠는데 일은 못하겠고 싸움 잘하는거 하나 믿고 뒷골목에서 도둑질 하고 다니는 오키타. 종종 히지카타한테 잡히지만 미성자인데다가 오키타한테 당하는 피해자들이 씹양아치 또는 건달들 뿐이라서 그냥 눈감아줌(어렸을 때 부터 봐온 오키타가 동생처럼 느껴지는 것도 한몫).
 이날도 오키타는 그냥 날건달이다 싶어서 뒷통수 후려치고 돈 빼가려는데 알고보니 보통 건달이 아니라 카무이 명령 받고 일 처리하러 가던 조직원. 야토파인가 뭐시긴가. 아무리 물불 안 가리는 오키타라도 이놈들만큼은 건드리지 말라던 히지카타의 말이 생각나서 아 시발 ㅈ됐다 하고 도망가려는데 무슨 일이야! 하고 조직원들 다 몰려와라. 이제 모아니면 도라고 오키타는 땀 삐질 흘리면서 도망가길 포기하고 싸우는데, 의외로 놈들이 쉽게 쓰러지니까 오키타는 오호라? 하겠지. 열 몇 명 다 때려눕히고 대충 돈 챙겨서 돌아가려는데 들려오는 웃음기 서린 목소리

 "어라, 지금 저 애송이 하나한테 다 진거야? 약한 놈들은 필요 없다고 했을텐데?"

 저녀석은 뭐야? 하는 표정의 오키타를 쳐다보던 카무이는 바닥에 쓰러진 놈들 사뿐히 즈려밟고 오키타 앞으로 다가와서 묻겠지.

 "넌 꽤 강하네. 싸워볼래?"

 뭐? 오키타가 대꾸하기도 전에 카무이가 먼저 오키타 배에 주먹 꽂아넣어라. 그럼 오키타도 기침 몇 번 하다가 카무이한테 덤비고. 역시 싸우는거 설명은 귀찮다...여차여차 몇번 주먹 주고 받다가 결국엔 카무이가 쓰러진 오키타 얼굴 위에 다리 올려놓고

 "아쉽지만 네가 졌네. 자, 그럼 도둑 고양이씨, 이제 내가 어떻게 할 것 같아?"
 "뭐, 산에 묻어버리기라도 하게?"
 "어라, 그걸 원했어? 그건 좀 귀찮은데."

 카무이는 진짜 귀찮다는 표정으로 고개 갸웃하다가 활짝 웃으면서

 "너, 내 부하할래?"
 "미쳤냐."
 "에, 생각은 좀 하고 말해줘. 상처받는다구?"
 "누가 너 같은 놈 부하를 해?"
 "싫으면 여기서 죽는건데. 진짜 하기 싫어?"

 순수한 표정으로 진심을 담아 묻는 카무이의 말과, 점점 얼굴을 압박해오는 다리에 결국 오키타는

 "하면 될거아니야."

 하겠지. 그럼 카무이는 좋아, 하면서 오키타 일으켜주고.
 다음날부터 오키타는 카무이가 챙겨준 정장을 입고 조직원이 되어 활동하는데, 미츠바는 정장입은 오키타 보고 어디 취업했냐고 좋아하고 히지카타는 미심쩍어 하겠지.

 "소고, 뭐냐 그 차림은."
 "양아치 짓 때려치고 취업했습니다. 네가 그러라며 히지카타야."
 
 근데 사실 카무이는 예전부터 오키타를 알고 있었음. 오키타는-몰랐지만-이미 날건달이라고 생각하고 카무이네 막내 조직원을 때려눕힌적이 있었던 것. 어떤 놈인가 싶어서 가봤다가 싸움을 잘한다+얼굴도 예쁘장 하다=옳지 내 옆에 둬야겠다. 가 된거지.
 카무이 조직은 약한 놈은 필요없어,가 원칙이라 나이나 들어온 순서 상관없이 강한 순서대로 지위가 바뀜. 덕분에 오키타는 금방 고위 간부급으로 올라가겠지. 며칠전만해도 뒷골목에서 숨어다니는 신세였는데 이젠 양복 딱 입고 형님 소리 듣고 다니게 되니까 오키타는 씁쓸하게 웃겠지. 거기다 카무이가 무슨 중요한 행사가 있으면 꼭 오키타를 데려다녀서 다른 조직은 오키타가 카무이 애인일거라고 추측함(오키타 얼굴에 싸움을 잘할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으니까.)



-




카무오키 보고 싶어...요즘은 달달한게 땡긴다. 둘이 저녁 같이 먹었으면 좋겠다..메뉴판 보면서 카무이가 먼저

 "난 이거!"

 하면 오키타가 가만히 보다가 귀찮아져서

 "같은걸로."

 하겠지. 그럼 카무이가 오키타 잠깐 쳐다보고

 "그럼 난 다른거 먹을래."

 했으면. 오키타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겠지. 그리고 음식 나오면 카무이가 자기 음식 먹다가 오키타 보면서 웃는 표정으로

 "그거 맛있어보인다."
 "아까 메뉴 바꾸더니."
 "한입만."
 "먹든가."
 "먹여줘."

 오키타가 인상쓰다가 결국엔 포크로 먹여줬으면.


 -

 카무오키...헉 그거 보고 싶다 삼젯으로 전생을 기억하는 카무이와 기억하지 못하는 오키타. 전생은 물론 원작 은혼 배경으로. 전생에서 카무오키는 서로 적이였지만 서로 사랑했고, 오키타가 카무이를 구하다 죽은거였으면. 카무이는 그 뒤에 자살하고. 그리고 삼젯 설정으로 다시 환생했는데 카무이는 전생을 다 기억한 채로 커왔기 때문에 오키타를 만나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여기저기 찾아다녔겠지. 그러다 드디어 오키타가 다니는 고등학교를 찾아내고, 오키타를 보자마자 달려가서 껴안았는데 돌아오는 말은

 "뭐야, 넌."

 오키타의 차가운 표정을 보며 카무이는 아, 얘는 전생을 기억하지 못하는구나. 하고 포기...하는게 아니라 그 자리에서 전생을 다 설명해줄것같다. 우리는 악당과 경찰이었고, 연인이었고, 넌 날 지키다 죽었고, 그래서 난 자살했어. 
 그럼 오키타가 뭐야 이 미친놈은 하는 띠꺼운 표정 짓다가

 "안 사요."

 하고 학교로 들어가버릴 것 같다. 그럼 카무이는 싱글벙글 웃으면서

 "성격은 그대로네. 역시 내 경찰다워."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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