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잠깐 풀었던 설정이 좋아서 살 붙여봐야지 해적 오소카라👀...카라마츠의 몸에 보물지도가 문신되어있어서 노출 없이 꽁꽁 싸매고 다닌다는 걸로...

 헤소쿠리에서는 둘 다 선장이라고 되어있지만 오소마츠가 선장이고 카라마츠가 부선장인걸로...찾기만 하면 세계의 왕이 될 수 있을정도로 귀하다는 보물, 그 보물이 숨겨져있는 장소가 적혀있는건 단 하나의 지도였고, 그걸 장형이 찾아냈으면 좋겠네. 해적이라면 누구나 노리고 있던 지도였기에, 그 지도를 그냥 갖고 디니는건 위험하다고 판단하고 카라마츠의 몸에 문신으로 그 지도를 새겨넣었으면 좋겠다. 그 뒤에 당연히 지도는 불태워없앴고, 문신을 새겨준자도 행방불명이 되었기에 보물지도를 아는건 그 보물지도를 몸에 갖게 된 카라마츠와, 문신을 새기는 내내 카라마츠의 곁에 있던 오소마츠 뿐. 그 뒤로 혹시나 보물지도의 정체를 들킬까 아주 작은 노출조차도 허용하지 않아서, 카라마츠는 언제나 옷을 껴입었을 것 같다. 

 보물지도를 제일 먼저 발견한건 사실 오소마츠였지만, 자신이 아니라 카라마츠의 몸에 지도를 새긴건 카라마츠를 믿고있기 때문이었으면. 그리고 카라마츠도 그런 오소마츠의 믿음을 알고 있어서 절대 배반하지 않겠다고 맹세할 것 같다...

 어쩌다 장형이 그 보물지도를 갖고 있다는 소문이 퍼져서 다른 해적이 쳐들어와도, 그들은 절대 지도를 찾지 못했겠지. 혹여 지도의 정체를 알게 된 자들은 입 한 번 열지 못하고 바다속에 잠길것...

 밤에 침대위에서 카라마츠의 문신 위로 사랑스럽다는듯이 쪽쪽 키스하는 오소마츠도 좋다. 둘만의 비밀을 갖고 있다는 것도, 카라마츠의 몸을 볼수 있는게 자신 뿐이라는 것도, 모든게 좋아서 기뻐하는 오소마츠와, 그런 오소마츠를 보며 뿌듯해 하는 카라마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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