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무오키 마피아 카무이x간호사 오키타 보고 싶다.
카무이가 보스인데 어쩌다 칼에 찔려서 병원에 입원. 평소 뒤를 봐주던 병원인데 카무이의 정체는 병원 윗사람들만 아는데, 카무이 담당 간호사는 오키타가 됨. 오키타는 카무이를 그냥 VIP병실에 있으니까 대기업 후계자인가? 정도로만 생각함. 칼에 찔린건 뭐 후계 싸움이런건가 하면서. 가끔 드나드는 검은 정장의 남자들도 마피아라고 생각 안 하고 경호원 정도로 여김. 애초에 카무이는 남자 취향이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일부러 간호사도 남자 간호사로 해달라고 한거였으면. 그리고 오키타한테 반해서 치근덕 거렸으면 좋겠다.
간호사씨 오늘도 예쁘네~
남자입니다만.
알고있는데?
...취향 그쪽입니까?
응.
너무 당당히 작업거는 카무이에 오키타는 질겁하고 여러번 담당 바꿔달라고 했지만 카무이의 명령이 있던처라 위에서 결코 바꿔주지 않았고. 카무이한테 주먹이 날아갈뻔한 적도 여러번 있었지만 그럴때마다 카무이가 나 환잔데? 때리려고? 정말?하면서 깐족거림.
물론 오키타는 카무이 정체를 모르고. 오키타가 철없는 재벌2세로 생각하게 놔두는게 편해서 일부러 카무이는 다른 부하들한테 오키타 앞에선 이상한 소리 하지 말라고 언질해놨을듯. 무사히 치료 다 받고 나서도 안정 취해야 한다면서 멋대로 병실에 눌러앉는 카무이 보고 싶다.
오키타가 보기엔 이젠 더이상 치료할것도 없지만 의사가 아니라서 차마 나가란 말은 못하고 맨날 건강하신데 왜 안 가십니까? 할 것 같다. 카무이는 간호사씨를 더 보고싶어서. 이러고...해야할 일도 병실에서 다 처리하는 카무이.